듄: 파트2 개봉일, 듄1 줄거리와 ott, 티모시 샬라메 방한

 

듄 파트2 개봉일

2021년 1편이 나온 후 3년이 지나 드디어 듄2가 개봉 예정입니다. 개봉일은 2월 28일로 전국 영화관에 동시 개봉될 예정입니다. IMAX는 하루 앞선 2월 27일 오후 6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만큼 한국에서도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루 전인 2월 27일 사전 예매량이 28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최신 영화 전체 애매율도 듄이 외국 영화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듄 1편의 애매량이 6만 6천 장이었던 것에 비해면 크게 높아진 수치인데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윙카>보다 높은 기록입니다. 참고로 영화 윙카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티모시 살라메로 영화 듄이 남자 주인공과 같습니다.

 

듄 1편은 처음 개봉 당시에는 크게 화제가 되지 못했는데요. 2022년 재개봉하면서 한국에서만 누적 관객 수 160만 명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독특한 시대 배경과 웅장한 모래 풍경 등으로 인해 열혈 팬 층을 확보했습니다.

 

듄1 줄거리 복습과 ott정보

우주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와 어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과 한판승을 벌인 후 숨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 역시 황제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폴은 자신의 힘을 서서히 깨달으면서 이 힘을 황제를 파괴하는 데 쓰기로 결심합니다. 폴과 반란군은 황제를 파괴할 전투를 준비하는데요. 황제는 점점 힘이 세지고 있는 반란군이 불안하기 시작합니다. 황제와 귀족 가문은 그를 막기 위해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것이 듄2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그렇다면 듄2를 보러가기 위한 듄1에서 꼭 알고 가야할 줄거리를 복습하겠습니다.

 

듄1은 SF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10191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이 모래로 뒤덮인 행성 ‘아라키스’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SF소설인 만큼 모두 우주의 다양한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귀족 과문은 하나의 행성을 차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다른 가문을 방문할 때 우주선을 타고 가지요. 스토리는 동화책 어린왕자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래 폭풍이 일어나는 거대한 행성과 괴물의 연출은 몽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폴의 아버지는 황제의 명령을 받아 사막으로 뒤덮인 황폐한 행성 아라키스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스파이스라는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인데요. 스파이스는 이 영화에서는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스파이스는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주여행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폴의 가문 전에는 하코넨 가문이 이 지역을 통치해 왔는데요. 스파이스를 구하기 위해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원주민 프레멘들을 억압해 왔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폴의 아버지는 프레멘을 억압하기 보다는 동맹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황제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폴의 가문을 소멸시킬 계획이었던 것이죠. 이를 위해 아라키스로 오게 만든 것이죠. 결국 폴의 가문은 전멸할 위기에 놓이고, 폴의 아버지도 목숨을 잃고 맙니다.

 

다행히 도망친 폴과 임신한 그의 어머니 제시카가 사막에서 반란군을 만나는 것으로 1편이 끝이 납니다. 아라키스에는 엄청난 크기의 사막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듄2를 보기 위해서는 듄1을 보고 가면 좋습니다. 국내에서 듄1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ott는 없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에는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쿠팡플레이와 웨이브(wavve)는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볼 수 있습니다. 회원이어도 개별 구매를 해야 합니다.

 

듄2 영화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내한

 

영화 홍보를 위해 듄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인 티모시 살랴메와 젠데이아가 내한을 했습니다. 내한 후 한국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샬라메는 공식 일정보다 일찍 한국에 입국해 한국의 여러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톱스타가 거리낌없이 한국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한국 팬에게 큰 충격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는 편한 모습으로 한국을 투어하며 팬들과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덕분에 sns에서는 티모시 샬라메를 보았다는 게시글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또한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질문을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월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약 4,000명의 팬들이 모였습니다. 배우와 감독은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고, 한국식 하트를 하면서 한국 관객에 대한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